야호 먹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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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본 여행 도쿄 신주쿠 (2) - 오모이데요코초

1편이 업로드되고 시간이 좀 많이 지났는데.. 하여튼 도쿄 신주쿠 2편!! 오늘 후기를 남길 곳은 첫날 저녁 갔던 신주쿠 역 근처에 있는 꼬치골목! 오모이데요코초 신주쿠 역 바로 앞에 있으며 위에 소개한대로 꼬치골목이다. 이런 골목들의 특성상 저녁에 대부분의 식당들이 문을 열고 골목도 분위기가 괜찮고 여러 조명들에 둘러싸여 이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러나 여기는 분위기고 뭐고 음식 후기 남기는 곳. 첫날부터 빡센 일정을 보냈어서 숙소에 들어가기전 시원한 맥주 한잔이 너무나도 필요했다. 식당은 그냥 장사를 하고 있고, 손님이 너무 많지 않은 곳을 선택했다. 식당에 앉자마자 술부터 주문했다. 사실 시간이 좀 오래 지나서 어떤 종류의 맥주였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하나 기억나는건 오른쪽은 하이볼이다. 중요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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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본 여행 도쿄 신주쿠 (1) - 모토무라 규카츠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비록 2박 3일 동안 짧게 있었지만 많은 맛있는 것들을 먹었기에 만족했던 곳들을 하나씩 적어보려 한다. 여행 후기가 중심이 아닌 나의 먹지도를 완성하기 위한 음식 후기 공간이기에 여행 후기는 없다! 첫날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배고파서 달려간 곳이자 일본 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은 모토무라 규카츠 니시신주쿠점 내가 간 지점은 생각보다 넓진 않은 곳이었다. 인기도 많다고 하여 웨이팅할 줄 알고 일찍갔는데 줄이 하나도 없어서 매우 들떴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주는데 (못찍은게 너무 아쉽다...) 한글도 같이 적혀 있기 때문에 쉽게 주문할 수 있었다. 두명이서 갔는데 너무 배가 고팠어서 2.5인분 시켜서 조금씩 더 나눠 먹었다. 첫날부터 맥주에 적실 수는 없어서 음료는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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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먹다 둘 다 죽으면 나머지가 와서 계속 먹는 피자 - 로니스 개러지

내 뇌 속에 깊게 박힌 피자집 로니스 개러지. 여기는 모두가 알아야해. 라는 마음으로 써본다. 로니스 개러지 여긴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피자집이다. 친구들과 보드게임 카페에서 정신줄 놓고 게임을 하고, 한 친구가 "피자피자" 노래를 불러 오게된 곳이다. 가자마자 열띈 토론을 펼쳐 반반피자 2판 + 치즈가 듬뿍 들어간 감자튀김 + 각자 맥주 or 음료 를 시켰다. 가장 처음으로 나온 맥주 진짜 비주얼 뭔데... 이렇게 gorgeous 해도 되냐고... 진짜 저 맥주가 사람 미치게 만든다. 한모금 하고나면 세상 행복하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친구들과 보드게임 얘기를 하다보니 먼저나온 감자튀김 저 사람 미치게하는 치즈들이 보이는가...! 치즈가 듬뿍 얹어져있는 저 바삭바삭한 감자튀김 피자가 나오기 전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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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터지게 먹은 영덕대게 짧은 리뷰 - 죽도산

2월 방학시즌 막차 대게를 드디어 먹고왔다 오늘 간 곳은 영덕 강구에 위치한 "죽도산" 아. 나는 짧고 굵게 + 오로지 음식 사진만. 너무 배고파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가장 처음에 자그마한 그릇에 1인당 1그릇씩 전복죽을 내주었다. 쌀쌀한 날씨에 따땃한 전복죽? 행복이지 뭐 전복죽을 먹고있으면 나오는 첫번째 코스!! 멍게, 전복, 회, 타코야끼, 감자고로케, 샐러드, 버터관자구이, 회무침... 이쁜 비주얼과 그 맛에 뒤에 나올 대게도 잊은 채 입에다가 집어넣었다. 리뷰 글이 처음이다보니 자꾸 사진 찍는걸 깜빡해서 늦게 찍었는데 좀 많이 비어보이넼ㅋㅋㅋ 아 그리고 원래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맞춰서 싸우지 않고 공정하게 나눠먹을 수 있도록 인원 수에 맞춰서 내주셨다. 중간에 새우랑 고구마 튀김도 내주시는데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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